여수해경, 레저 활동객 증가 시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성수기 수상레저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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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해양 레저 활동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활동 지역과 사고 다발 해역 등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3년 수상레저 사고는 총 142건이 발생했으며, 성수기인 5~10월에만 98건(69%)이 발생해 활동객 증가로 인해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상레저 활동자의 운항 부주의, 장비 점검 소홀 등으로 일어난 사고가 116건으로 안전의식 부족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 등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안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활동도 펼친다.
특히,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해상 교통질서 준수와 더불어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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