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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베트남 농민회 간부학교와 국제협력 강화

농업기술개발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국제협력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5/31 [07:46]

전남농기원, 베트남 농민회 간부학교와 국제협력 강화

농업기술개발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국제협력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5/31 [07:46]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베트남 간 농업기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이 베트남 농민회 간부학교와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베트남 농민회 간부학교(교장 응엔 칵 도안)와 농업 분야 협력과 국제 교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남농업기술원과 베트남 농민회 간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을 통해 베트남의 농업에너지 이용과 농기계 기술 수준을 올리고,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베트남 농업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농업인이 한국에서 기술 연수를 위해 상호주의에 따라 교류 방문과 파견 교육을 하고,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에 양국 간의 실질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이 도시화로 인해 농업인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한국의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자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희망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의로 농업기술원과 베트남 농민회 간부학교는 농업 에너지를 비롯한 농업기술 인력 교육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과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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