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 동남구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유관순체육관 외 10개소에서 열리는 ‘2023 제1회 전국노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 시·군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 노인체육회 공동주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는 9월 10일~12일 3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5,000여 명과 관람객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요가,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는 체육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 담당자로부터 대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는 경기가 치러지는 운동장과 대회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정근혁 체육진흥과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노인 체육대회는 천안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노인 체육대회를 개최해 충청남도 어르신을 비롯한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