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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을지연습 21일부터 나흘간 돌입

- 8월 24일까지 민·관·군·경 통합 대비 태세 점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8/21 [12:13]

고흥군, 2023년 을지연습 21일부터 나흘간 돌입

- 8월 24일까지 민·관·군·경 통합 대비 태세 점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21 [12:13]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쟁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을지연습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훈련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3일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군민 대피훈련과 고흥군청에서 팔영체육관까지 도로 차량통제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6년 만에 진행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시 군민을 보호할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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