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여름 역할 다하고 폐장무더위 철, 주민들 마음껏 안전한 물놀이 즐겨
지난달 28일 개장해 20여 일간 운영한 물놀이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500여 명이 방문해 팔영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물놀이장은 팔영산의 계곡물을 이용함으로써 시원함이 더했으며, 낮은 이용료와 안전요원의 고정배치로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지역인 여수나 순천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로 계곡물이 풍부해 더욱 시원한 물놀이장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12동의 숲속의 집과 7객실의 휴양관으로 이루어진 국내에서 보기 드문 국립공원 내에 있는 휴양시설로, 이용객들은 팔영산의 절경과 다도해를 감상하고, 남도의 가을을 피부로 느끼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이용은 고흥군 환경산림과 휴양시설팀(061-830-699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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