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8월 25일 오후 2시 25분경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 앞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피서객에 대해 안전계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국립해양과학관 등 관내 기관 단체 방문중,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 아래, 육지로부터 약 500m 거리의 수심이 약 5m나 되는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피서객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관할부서인 죽변파출소에 연락하여 수상오토바이 및 순찰차 출동지시를 하달하고, 수심이 낮은 안전한 곳에서 스노쿨링을 하도록 안전 계도 조치했으며, 불법사항은 발견치 못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으로부터 원거리에서 스노쿨링을 할 경우 방향 감각을 상실할 수도 있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마스크에 물이 찼을 때 물을 빼는 것이 어려워 위험할 수 있다”며, “일어섰을 때 발이 닿는 수심이 낮은 안전한 곳에서 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