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행복 배달’ 등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쾌거’서러움만 주던 배움이 떠나고, 행복을 주는 배움이 날 태우러 온다. - 행복 배달 중에서 -
이번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17,428명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배움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경험을 담은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시화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학교 택시를 타고 배움의 길로 떠나는 행복을 노래한 ‘행복배달’의 김두례(73, 고흥군 도화면), △전라남도의회의장상에 지난 날 아버지의 한과 언니의 서러움, 나의 아픔을 배움으로 풀어내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아버지, 이제는’의 신화자(65, 고흥군 풍양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앎의 기쁨을 다림질에 비유하며 배움 속에서 느낀 활력을 담은 ‘다림질’의 장정순(74, 고흥군 고흥읍)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기초적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성인의 문해교육 참여 확대와 문해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매년 전국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로, 전라남도 광역권역 수상자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2023년 전라남도 문해의 달’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은 2012년 초등 학력인정 교육과정 운영 기관 지정, 2014년 전남 최초 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운영 기관 지정 이후 2022학년도 초등 제10회 · 중학 제7회 졸업식까지 2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1월 30일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재지정됐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061-830-2590 / ghlife.jne.go.kr)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