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부터 9월5일까지 신규 교(원)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7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1일자 관내 유·초·중·고 신규 교(원)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규 교(원)감들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한 기본 소양과 역량, 다양한 행정업무를 위한 직무수행 능력, 학교 구성원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가 기획됐다.
한편 25일에는 신규 교(원)감들과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축하와 격려 인사를 건네며 ‘혁신적 포용교육의 이해 및 학교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정책에 대한 신규 교(원)감들의 질문에 이 교육감이 직접 답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선운초 김복희 교사는 “교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앞두고 교사로 처음 발령났던 때만큼이나 긴장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으로서 역량과 리더십을 길러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신규 교(원)감 선생님이 현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구성했다”며 “관리자로서 교직 인생을 재출발하는 교(원)감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연수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