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는 계획안 채택과 함께 조례안 56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동의안 2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등 13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등 17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9건 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2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24일 일본 정부는 기어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며 “정부에는 ‘대한민국 정부’답게 대처할 것을, 일본 정부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강한 결의를 밝혔다.
또, 정의장은 지난 5월, 5.18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5분 발언 이후 구성된 5.18특별위원회를 언급하면서 “5월 문제를 광주시민과 함께 풀어나가자는 5.18특위의 제안에 5월 주체들께서 신속하게 응답해주시길 요청드린다.”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시민 참여 공개토론의 장에서 5.18문제들이 매듭지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미정 의원,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 완전히 시민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야...’ ▲홍기월 의원, ‘지역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방안 마련해야!’ ▲서용규 의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애인 고용현황과 대책’ ▲정다은 의원, ‘오월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여해주십시오..’ ▲이귀순 의원,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교육감의 책임있는 사과 촉구’ ▲최지현 의원, ‘재해대책과 복구, 자연기반 해법을 적용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