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전국체전 개막 앞두고 장애인역도·펜싱 선수단 방문 격려체육인 출신 도의원으로서 열악한 훈련환경에 지속적인 관심 갖고 개선 노력할 것”
먼저 21일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장애인역도선수단을 방문해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장애인체전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차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도(道) 대표로 출전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해 주길 역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체육인 출신 도의원으로서 열악한 훈련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의원은 대한역도연맹 부회장과 제5대ㆍ제6대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한 역도인 출신으로 2009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역도 총감독으로 출전해 장미란 선수(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세계신기록을 이끌어 냈으며, 2014년에는 태국 치앙마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출전해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22일에는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나주 싸이클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전남도청 펜싱선수단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 의원은 “전국 최강의 실력을 지닌 전남도청 펜싱선수단에 대한 큰 기대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부담 또한 즐길 정도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도민들이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79년에 창단한 전남도청 펜싱선수단은 선수 10명,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향은, 유단우, 박소영, 최세빈 등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만큼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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