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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과역면, 마을 초고령 어르신에 밑반찬과 라면 전달

식료품 꾸러미 전달을 통한 포근한 정 나눠-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27 [12:57]

고흥군 과역면, 마을 초고령 어르신에 밑반찬과 라면 전달

식료품 꾸러미 전달을 통한 포근한 정 나눠-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27 [12:57]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유석, 민간위원장 최명호)는 최근 거동 불편 초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8가구에 입맛을 돋아주는 밑반찬과 라면을 방문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백김치, 코다리조림 등 식료품 꾸러미와 라면 한 박스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해 포근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명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음식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여쭈어볼 기회가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과역면민이 모아 만든 후원 물품을 가정마다 위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과 그동안 좀도리 성금 기탁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과역면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건강배달사업 ▲가정의 달 맞이 효 선물 지원 ▲마을 어르신 건강 목베개 나누기 ▲따뜻한 겨울 이불 지원 등 4개 사업을 연중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좀도리 성금은 과역면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준 성금으로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협의체를 통해 익년 사업비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참여해 1천5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기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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