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AI·SW 전문 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손잡고 전라남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AI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AI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는 2021년 조선대가 전남도교육청과 체결한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매년 봄·가을학기로 나누어 전라남도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AI·SW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목포여고(김세연), 곡성고(박다영), 문향고(김민서), 매성고(안서윤·양서원·이주원·오승철·이연우·김주원·서민송), 장성고(양진영·윤상우), 강진고(박유정·차승근·정명석·윤아현·추지인), 장흥고(심예원), 전남과학고(강은호), 나주고(신연우), 화순고(공민규·김가영·김준용·박환희·서진범·안가현·방하영)등 총 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영주 조선대 책임교수를 중심으로 소바세교육연구소 오영학 대표,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정보·컴퓨터과 이병헌, IT 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성현·김준현·김용수·하태준·오승균·유재완, 전자공학전공과 지능IOT전공 조현석 조교진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AI·SW와 4차 산업혁명시대 ▲AI양궁체험과 SW이해 ▲ DIY Universal Robot 기획 및 제작, AI 기계학습, AI 이미지학습을 통한 팀 프로젝트 ▲인공지능 로봇 제작과 코딩 ▲AI시대 암호 알고리즘과 보안 등이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은 “‘2023 AI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관내 학생들이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으로 AI와 SW에 관련된 미래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더하고 대한민국을 선한 영향력으로 이끌어가는 건강한 AI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3년째 어려운 AI·SW분야를 재치있게 지도해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에 감사드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조선대학교 전문가 활용 연계를 통한 건강한 AI미래사회를 선도하는 AI·SW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주 조선대 책임교수는 “AI·SW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따뜻하고 건강한 AI·SW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AI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AI·SW 교육 생태계 구축 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