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보급형 스마트 양식 솔루션 제공 업체인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기능 개발한 어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해양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다.

오든의 ‘스마트 부표’는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와 위치정보를 지속 수집이 가능하며, LoRA 및 IoT 통신 중계기 탑재로 확장성을 보유한다. ‘스마트 부표’를 통해 확보된 해양 수질 데이터는 ‘오든뷰’ APP 솔루션을 통해 어민들이 쉽게 환경을 확인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DB 및 환경 정보는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API화 구축하며, ‘메타오션‘ API를 통해 외부 데이터 제공 이 가능하다. API 확장성, 연계성을 기반으로 환경 정보의 외부 제공 및 보안 안정성을 확보한다.

양식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혼재된 경험적인 측면, 문헌 정보를 종합하여 품종별 적정 사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연계의 적정사육환경 의사결정 지원을 통해 양식 어가의 생산량 증대 및 적절한 출하 시점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양식 어가에서 느끼는 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키며 스마트 아쿠아팜 시장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실현한다.

오든의 관계자는 “스마트 부표와 오든뷰 솔루션의 보급화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어민들의 생산량 증대 및 폐사 방지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나갈 것”, “전남 최초, 유일한 해양정보서비스업 등록 업체로 전국 어촌계 중 50%가 위치한 호남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어민들이 원하는 스마트아쿠아팜 기능들을 서비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부표 제품과 오든뷰 솔루션은 부산에서 11월1일~3일 개최되는 2023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2023) 전시회와 태국에서 11월 22일~24일 열리는 DigiTech ASEAN Thailand 2023 전시회 부스에서 각각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