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목포해경, 진도군청,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개 기관·단·업체에서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200톤급 예인선이 강조류로 인해 예인중인 부선과 충돌 연료유(B/A) 탱크 파공으로 금갑해수욕장 해변 일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상황전파 ▲유출된 기름의 오염정도 파악 ▲암반, 석축, 모래 등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 결정 ▲기름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순서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 평가 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퇴직공무원사회공헌사업’참가자인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이재현 전문위원을 초빙, 훈련에 대한 피드백, 평가 등 컨설팅을 통해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해안방제 책임기관의 역할과 임무가 원활이 수행되고 지역방제체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