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0월 30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열어 입상지도자와 선수에 대하여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육상 노승석 코치, 2관왕 전웅태(근대5종)선수를 비롯한 김국영(육상), 강경민, 송혜수, 박조은(이상 핸드볼), 이재경, 박하름(이상 다이빙) 선수가 함께했다.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양궁 안산(광주여대) 선수는 단체 금, 개인전 은메달을, 최미선(광주은행)은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는 단체전 금, 다이빙 이재경(광주시체육회)는 은2, 동메달을, 박하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핸드볼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광주도시공사 소속 강경민, 송혜수, 박조은 선수가 공헌했고, 400M 계주에 출전한 김국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는 한국타이기록을 달성하며 37년만에 동메달을 만들어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주환(카누)은 은메달, 이주미(자전거)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광주소속 선수들의 활약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3위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입상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영광을 함께 기뻐하고, 힘을 복 돋아 주자는 취지의 포상금을 수여했다.”라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값진 메달로 광주 시민들께 감동을 선사해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존경을 보낸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