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 조선대서 개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05 [07:53]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원광대, 영남대, 동아대 등 영호남 4개 대학이 참여한 ‘제19회 영·호남 4개 대학 교직원 체육대회’를 지난 2일 조선대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을 넘어 우리는 하나!’란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4개 대학 교직원 550여 명이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조선대 김춘성 총장, 권구락 기획조정실장, 황석승 교무처장, 박종락 연구처장, 김재홍 취업학생처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족구, 농구, 피구 등 구기종목이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판뒤집기, 볼플공넣기, 신발양궁, 줄다리기, OX퀴즈 등도 펼쳐졌다.
조선대를 비롯한 이들 영·호남 4개 대학은 지난 1998년 최초로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 파견, 재학생 연합 나눔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 간 화합과 사립대학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오고 있다. 총장협의회와 교직원 체육대회 등은 4개 대학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영·호남이 하나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위기일수록 대학 간 교류를 넓히고 협력을 통해 전국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화합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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