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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동절기 대비 상주 양식장 현장점검 나서다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 구성,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 취약 요소 점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2/05 [13:57]

완도해경, 동절기 대비 상주 양식장 현장점검 나서다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 구성,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 취약 요소 점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05 [13:57]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해상 양식장 화재 발생 관련 동절기 화재 취약 양식장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11월 30일 완도소방서, 완도군청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관내 양식장 컨테이너 중 사람이 거주하는 취약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상주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계도·교육 및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의 주요 원인인 누전 등 전기 설비, 발열장비 주변 인화물질(가스통, 그물 등) 적재 여부 등 화재 위험 취약개소 관리상태 분야이다.

 

 

양식장 화재 사고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동절기 가두리 양식어종 출하시기에 맞춰 양식장 바지 내에서 다수 인원이 작업할 가능성이 많아 화재에 따른 대형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어 주의 요구, 이번 점검 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경보감지기 등을 설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화재 사고가 대형 화재 확산 개연성이 높아 양식업 종사자의 사전 조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동절기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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