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해양치안, 해양안전 및 해양과학문화 확산 등 양 기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 관련된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서 해양안전 및 해양과학문화 발전과 양질의 치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과학문화의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교육?전시체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경찰 진로 탐색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부와 체험활동 등 지원, 대국민 해양환경 인식 개선 활동 및 행사 공동 추진, 과학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양경찰 직원들의 신속한 상황 대응 등 원활한 상황 처리와 대기태세를 위한 과학관 시설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한 해양과학 전문 교육?전시?체험 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해양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함양하여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하는 많은 국민들이 해양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됨으로서 건전한 해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