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주)다담솔루션(대표 이금재)은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이 지난 12월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에서 층간소음 기준(아래층 소음이 49dB 이하) 충족 시 신축 아파트만 승인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 예고와 함께 2025년부터 LH공공주택에 대해 37dB 이하의 1등급 수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기준 미달 시 준공 승인 불허’라는 고강도 카드를 꺼내 들면서 주택 건설업계엔 비상등이 켜지고,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간에 크고 작은 사건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건설사들도 고가 완충재, 새로운 시공 기술 등이 적용되면서 공사비 부담으로 이어져 분양가 상승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층간소음 문제를 충족할 수 있는 건식온돌 제품으로△공사 기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바닥 경량·중량 충격음 1등급(37dB) △에너지 절감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빨간불이 켜졌다.
㈜다담솔루션은 지난 12월 14일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 “층간소음 해결이 최고의 민생입니다”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로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건식온돌 공법을 개발에 성공하여 대기업들과 나란히 초청돼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는“국토부 층간소음 제도 강화 후, 우리 건식방식의 바닥재가 2023년 5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경량·중량 충격음에서 국내 최초로 1등급(37dB)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20여 곳의 국내 건식온돌 시공업체 중 층간소음 규제기준을 통과한 업체는 다담솔루션이 유일하다"며 “당사의 제품이 많이 보급되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고통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다담솔루션은 지난 12월 13일 ‘신기술 실용화’ 산업기술진흥 공로로 산업부장관 표창장을 수상 받고, 해외에서도 이미 건식온돌을 활용한 시공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글로벌 난방문화 선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