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지역민들의 이자 부담과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총 1,700억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및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특판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판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1.4%p(포인트)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7%p까지 더하면 최대 연 2.1%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8%(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다.(2024.2.8.기준)
특판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0.2%p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5%p까지 더하면 최대 연 0.7%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4.04%(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다.(2024.2.8.기준)
이번 특판대출은 2월 8일 판매를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200억원을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구입자금, 생활 안정자금, 타행 대출상환 용도로 한정하여 신청 가능하며,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인 무주택(예비)세대주 중 본인과 배우자의 연소득 합산이 7천만원 이하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소득이 없는 대학생 등도 신청 가능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600-4000)로 문의 가능하다.
광주은행 강지훈 여신전략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지역민과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층 고객의 전월세자금 지원을 돕고자 주택담보대출과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에 대한 특판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