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유·도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3년 기준 연간 유·도선 이용객은 약 360만명이 이용하였으며, 점차 따뜻해지는 봄 행락철에는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로 사고예방을 위해 사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이에 서귀포해경은 ▲사업장과 선착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홍보 및 계도▲무면허 영업 ▲영업구역·항행조건 위반 ▲과적·과승 등 안전저해행위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내·외부전문가(해양경찰, 소방, KOMSA 등)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편성하여 위험시설 및 핵심시설 중심 점검, 지적사항 발굴·시정조치 등 집중 안전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운항자와 승객 등 국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우리 해양경찰은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