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순찰 중이던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4분만에 현장한 후 구조요원이 입수, 익수자에 접근하여 확인결과 익수자는 하늘을 보며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의식과 호흡은 없는 상태였다.
익수자 위치는 암초로 인해 연안구조정이 접근할 수 없는 위치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도착한 해경구조대 세력과 합동으로 해상 수면위에서부터 CPR을 실시하면서 연안구조정으로 옮겨졌고 계속된 응급처치로 신고접수 7분만인 오전 7시 58분경 익수자의 의식과 호흡이 다행히 돌아왔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익수자는 의사소통은 가능했지만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해상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특히 해안가 주변을 다닐 때는 본인의 안전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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