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낚시어선 사고는 2021년 29건, 2022년 23건, 2023년 25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낚시어선 안전협의체에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육군35사단, 군산해수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낚시어선협회 등 내?외부 위원 32명으로 구성하고,
▲낚시어선 조업실태와 사고 원인 분석 ▲예방 차원의 안전의식 증진 전략 논의 ▲기관 별 안전 문화 조성 방안 등 협업 과제를 지정해 낚시어선 사고 발생률을 매년 10%씩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선형별 안전관리와 안전협의체 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해 지역 낚시어선 사업자 및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국민 중심의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대응을 위해 구축하게 되었다”며“비응항이 전국 주요 10대 낚시어선 항포구로 지정된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해양 레저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