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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어청도 등 도서지역 치안 현장 점검 나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주요 선박 통항로 등 안전 위해요소 점검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08:01]

군산해양경찰서, 어청도 등 도서지역 치안 현장 점검 나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주요 선박 통항로 등 안전 위해요소 점검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06/21 [08:01]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를 찾아 항포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경채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을 이용 전용부두를 출발해 인근 김 양식장 분포해역을 중심으로 조업 실태와 주요 선박 통항로의 안전 위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어청도 출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자리에서 박서장은 관계자들에게 “도서지역의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데 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해양경찰이 적극적으로 인권보호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청도 해군 전탐 감시대를 찾아 상호 보유 장비를 이용해 야간 식별이 어려운 선박 등 해상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해경서는 “섬 지역은 지형과 지리, 생태계에 밝은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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