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양식장관리선이 많은 완도 해역 특성을 반영하여 양식장관리선 전복사고를 주제로 경비함정 11척을 동원하여 실제 폐어선을 활용, △내부 고립자 구조를 위한 수중수색 △선체 절단 △해상표류자 수색구조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완도서 관계자는 “지난 2월 15일 완도군 양도 인근 해상 양식장관리선 전복으로 승선원 6명 중 3명이 사망하는 등 입출항 신고 및 위치발신장치 설치 의무가 없는 양식장관리선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인지 자
체가 어려워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기관 간 합동훈련 등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 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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