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은 각 파출소 경찰관들과 민간해양구조대원 23명이 합동으로 관할 주요 항·포구 계류 어선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하여 기상악화로 인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찰은 야간 취약시간대의 항·포구 관리와 사고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순찰로 연안 취약지 총 20개소 순찰을 통해 제3호 태풍‘개미’의 간접적인 영향에 따른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방지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태풍의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혹시 모를 피해에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바다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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