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계절김치 담가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식욕과 에너지가 떨어지는 무더운 시기에 계절 김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계절 김치를 담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75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기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고마워하시는 이웃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사업으로 ▲취약계층 계절 김치 담가드리기 ▲거금행복 나눔 공동체사업 ▲마음담은 반찬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화징실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다 함께 잘 사는 금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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