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퇴비, 유기질 비료, 미생물 등 토양 상태에 맞게 처리해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토양 및 비배관리 과정으로 균형있는 비료 사용법, 좋은 퇴비 고르는 방법, 적정 시비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흥군 오이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활용한 토양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EC, 유기물이 높은 토양의 경우, 곡과 등 기형과가 생육후기에 많이 나오는 경우, 연작 장해 등 농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 이변이 심한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농업의 기본인 토양 및 비배관리 기술을 영농 현장에 잘 접목하여 올해에도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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