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ㆍ추석 연휴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유‧도선 기동점검 나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09/02 [17:31]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오늘(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유·도선 기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기동점검은 서귀포 관내 도선사업체 3개소(도선 8척, 선착장 2개소), 유선사업체 4개소(유선 8척, 선착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과 안전장구 등에 대한 진단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또한, 서귀포해경은 화재감시 및 예방을 위한 전기차량 적재 시 연기 등 이상 징후를 발견 할 경우 가까운 항구로 입항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신고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유·도선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등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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