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은 지난 2월 15일 서귀포항 남서쪽 61km해상 1900톤급 화물선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파도가 5m가 넘는 악천후 속에 단정이 사고선박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한 현장대응과 판단으로 승선원 11명 전원을 구조에 성공하였다.
이에 5002함은 신속한 구조 대응과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바다의 의인상’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이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국제해사기구로부터 받은 이번 수상은 서귀포해양경찰서 전체의 영광이다”며“이번 전수식을 통해 서귀포해경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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