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전남에 맞는 세대 상생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 요구
전라남도의회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송형곤)는 지난 9월 20일 진도군 일원에서 「노인복지 및 청년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정책학회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한국정책학회의 연구진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노인 및 청년 인구 현황 분석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김태완 연구원은 로컬크리에이터, 워케이션, 이웃사촌마을 등 타지역에 성공한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를 소개하며, 전남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전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보다 세부적으로 도출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청년과 고령자 간의 상생이 단순한 정책적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형곤 대표의원은 “타지역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되, 전남이 가진 특수한 환경과 장단점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남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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