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지난해에 10년만에 최초로 항만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시설 개방 허가를 받아 낚시대회를 개최한 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까지 호산항에 집결한 후 승선인 신고와 간단한 안전교육을 마치고 방파제로 이동하여 낚시를 시행하게 되며, 이틀째 오후 2시 30분부터는 호산항 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어종 순위별 전장계측 결과에 따라 1등에서 10등까지 순위을 결정하고 상금과 상품, 트로피가 수여되며, 그 외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해양수산과장 신성대)는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레저 ・관광 육성으로 어촌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호산항 방파제의 상시 개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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