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10월 21일 2024. 고흥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나를 발견하다! 나의 꿈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고흥지역의 교육공동체인 학교,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 어우러진 2024. 고흥진로교육박람회는 ▲자기이해관 ▲고교탐색관 ▲대학탐색관 ▲직업탐색관 ▲홍보관등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자기이해관에서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Wee센터, 중등진로상담교사, 전남진로진학상담센터의 부스가 운영되어 학습역량검사, 직업적성 검사,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교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미래전망이 있는 특성화된 학과들의 상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탐색관에서는 고흥지역의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체험처,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농협, 소방서, 군청, 보건소, 국립소록도 병원 등 소중한 지역자원을 통한 안내와 상담, 다채로운 직업체험이 이뤄졌고 고흥학부모회연합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응원하였다.
녹동고의 한 학생은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가 적고 상담받을 기회를 찾기 힘들었는데, 오늘 박람회에 희망학과 부스가 있어서 직접 교수님과 입시상담을 하고 대학교 형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었고 여러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 고흥의 교육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진로교육의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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