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서 예비 창업가들 경쟁입상 동아리에 지원금 신청시 가점·시제품 제작비 우선 지원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유도,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360여 동아리가 참여했다.
전남에는 8개 대학의 104개 벤처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전남도는 대학에서 추천한 22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22개 우수 동아리를 포함한 대학 벤처동아리 중 1차 심사 서류를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 이날 경쟁에 나섰다.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으로 9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한 동아리엔 2025년 동아리 지원금 신청 시 가점을 주고, 시제품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대학창업보육센터,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전남으뜸창업 플랫폼 운영 등 초기창업기업 지원부터 벤처펀드 투자, 글로벌 으뜸 기업 지원까지 체계적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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