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도의원, ‘전남 학생 스마트폰 사용과 자제에 대한 교육청의 방향성 확고히 해야’청소년들의 휴대폰 과의존으로 인한 부작용...심각한 고민 해야 한다
지난해 중ㆍ고등학생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은 주중 4.7시간, 주말 6.7시간에 달하고, 최근 심각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ㆍ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로 밝혀졌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청소년들의 학교 내 스마트 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인권위원회에서도 휴대폰 수거가 인권 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 등을 고려해 전남교육청도 확고한 방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생활 규정에 따라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은 학교장의 권한으로 되어 있으나 전남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휴대폰 사용에 관한 학생 생활 규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답변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교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서 의원은 유보통합의 갈등과 방안, 급식실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대한 해결방안 및 조리실 환기 시설 신속 추진 등 전남 교육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세심한 업무점검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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