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의원, 전남 우주산업 전담조직과 예산 확충해야우주경제시대, 아시아 대표 우주항 도약 위한 지원 필요
신민호 의원은 “전남이 아시아의 우주항을 목표로 하면서도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크다.”며, “현재 전라남도의 우주항공산업을 담당하는 인원은 드론우주항공팀 4명에 불과한 반면,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산업과를 신설해 5개팀 총 18명의 인원을 배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삼각체제의 한 축인 전남의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남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우리나라 유일의 우주 발사 거점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이라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우주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신 의원은 “조직과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빈 공약이나 다름없다.”며, “발사체 핵심인프라 구축,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은 전남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이라며, “전라남도가 우주산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 전담 조직과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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