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도의원, “지속가능한 농업 위한 바이오산업 대책 마련 촉구”20년의 미미한 성과… 농가소득과 연계된 실효성 있는 시스템 구축 주문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역 농업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바이오 연구를 통한 실효성 있는 농민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규현 의원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 바이오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성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식물자원 생산과 농가 조직화가 동시에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업생산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관련 기업의 기술이전 및 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산업적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농민들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는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전남은 농업 비중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전남만의 차별화된 농업 바이오 블루오션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바이오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중대한 임무임을 잊지 말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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