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불법촬영의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1월 6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 영암․강진․장흥․완도․고흥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촬영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이성 교사를 몰래 촬영하고 유포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박현숙 의원은 위 사건을 언급하며 “최근 전남도 학교 내에서 사회적 이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사건과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집중적으로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기기 사용 안내와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인식교육을 강화하여 전남도 학교 내에서 다시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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