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의원은 “지역의 수해방지를 위해 시작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약 25년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개수율은 40%에 불과하다”며 전남도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폭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하천 정비를 통한 홍수 대응 능력 향상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지방하천 정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적극 동의하지만, 지방재정 운영과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방하천 정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국가지원 지방하천 제도 도입 등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하여 지방하천 정비율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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