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응자금’ 예산 확보 철저 촉구“라이즈 사업 본격시행 앞두고 빈틈없는 계획과 예산편성 필요” 강조
‘라이즈 사업’은 대학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절반 이상인 2조 원이 지역 주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교육부의 지원 방향에 맞춰 철저한 준비와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본격 시행될 라이즈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하려면 각고의 노력과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빈틈없는 예산 확보와 실행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특히, 정 의원은 전라남도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협의한 글로컬 대응자금에 대해 “전라남도는 협약을 준수하고 내년도 대응자금인 169.3억 원을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응자금이 미확보될 경우 글로컬 대학 협약 해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강영구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라이즈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대학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학교와의 협약에 따라 대응자금도 차질 없이 편성할 것을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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