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도의원, ‘귀농TIME’ 유튜브, 1년에 고작 ‘10편’- 수개월 째 방치, 4만 구독자에 그쳐
- 다양한 플랫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으로 청년층 관심 높여야
그러면서 “최근 1년 간 단 10편의 영상만 제작되었고 마지막 업로드는 3개월 전일 정도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서 “구독자 수는 여전히 4만 명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적인 홍보 없이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기존의 TV, 라디오 등 전통 매체 중심에서 벗어나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채널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라남도귀농어산어촌종합지원센터 직원 자체 제작ㆍ운영으로 업데이트가 수시로 안되고 있는 것 같아 운영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귀농어귀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귀농TIME’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시대 흐름을 반영해 전남 농업ㆍ농촌 현장 방문이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도시민에게 전남 실제 현장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개설했다. 이 채널은 한때 귀농어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여 지역 내 활력을 불어 넣은 주는 등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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