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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고흥애(愛) 솔로몬 봉사단’ 두 커플 성사 마무리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3:22]

고흥군, 2024년 ‘고흥애(愛) 솔로몬 봉사단’ 두 커플 성사 마무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1/20 [13:22]



고흥군은 지난 19일 포두면 파티야에서 고흥애(솔로몬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솔로엔딩 그대에게 고(GO)’와 청춘맛남 식당’ 프로그램에 소상공인기업체농수산업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 32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만남 행사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커플 매칭을 위한 프로그램과 친환경 유자 수제 비누를 만들어 영남면과 과역면에 있는 그룹홈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0년부터 진행된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에서는 두 커플이 결혼에 성공했으며올해에는 공식적으로 두 쌍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러 쌍의 커플이 탄생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조용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특히 2박 3일 동안 진행된 솔로엔딩 그대에게 고(GO)는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탐색할 수 있어 좋았다커플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내년에도 꼭 참여해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좋은 짝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청년층의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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