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 조기 재계약 발표김진태 지사 “역대급 성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김병지 대표에게 전권 위임”
이번 발표는 구단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끈 김병지 대표의 성과를 최대한 예우하고, 조기 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을 발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김병지 대표는 2023년 1월 취임 후 강원FC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특히 2024 시즌은 역대 최고 성적과 함께 고교생 슈퍼 루키 양민혁 선수를 발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또한, 홈경기 평균관중도 올시즌 9,028명(18경기)으로 전년도 6,645명 대비 36%(2,383명) 증가했고, 상품 판매 실적도 12.5억 원으로 전년 4.02억 원 대비 211% 대폭 증가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역대급 성적으로 행복한 시즌을 만들어주신 김병지 대표와 감독, 선수, 사무국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김병지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할테니, 강원FC를 통해 도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는“도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구단주의 전폭적인 신뢰 덕분에 2년 동안 구단 구성원 모두 신나게 일할 수 있었다.”라며“올 시즌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강원FC가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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