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

목포해경, 최신예 형사기동정 ‘125정’ 취역

서남해 해역 해상치안·범죄예방에 대한 의지 다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09 [21:33]

목포해경, 최신예 형사기동정 ‘125정’ 취역

서남해 해역 해상치안·범죄예방에 대한 의지 다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09 [21:33]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8일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형사기동정 125정의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취역식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유인숙 회장 등 내빈 16명과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순서는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의 경과보고와 조선소 관계자 및 인수 경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명명장 수여 및 내빈 축사,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취역한 125정은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을 마친 100톤급 형사기동정으로 길이 31.8m, 폭 6.1m이며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대속력 40노트(시속 74㎞)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신규 형사기동정 125정은 지난 1999년도에 건조한 기존 25톤급 형사기동정(125정)을 대신해 연안 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등 해상치안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최신예 형사기동정 배치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