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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관전 포인트

2023 iMBank 오픈’… 올해로 7회째 맞이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9 [17:42]

[2023 IMBANK 오픈] 관전 포인트

2023 iMBank 오픈’… 올해로 7회째 맞이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9 [17:42]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2023 iMBank 오픈’… 올해로 7회째 맞이

- 2023 시즌 17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2023 iM Bank 오픈’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194야드)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은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됐다.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문도엽은 지난해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문도엽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8위다. 가장 최근 출전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 본 대회 ‘2연속 준우승’ 김한별,…2전 3기 우승 해낼까?

- 김한별(27.SK텔레콤)이 2전 3기 끝에 ‘2023 iM Bank 오픈’ 우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2021년 본 대회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박상현에 2타 차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김한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문도엽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본 대회서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경기를 하면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던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곳”이라며 “올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2차례 아쉬움을 떨쳐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김한별은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해 10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이는 파미힐스CC 동코스 코스레코드다.

· 이승민, 올 시즌 2번째 자력 출전…컷통과 성공할까?

- 이승민이 ‘2023 iMBank 오픈’서도 자력으로 출전한다. 이승민은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해 리랭킹 순위 39위에 올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개인 통산 첫 자력 출전에 성공했다. 총 132명이 출전하는 ‘2023 iMBank 오픈’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인 통산 2번째 자력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이승민은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첫 자력 출전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의 본 대회 성적표는?

- ‘2023 iM Bank 오픈’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펼쳐지는 올 시즌 첫 KPGA 코리안투어 대회다.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은 고향에서 우승을 노린다. ‘통상 5승’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포함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25.NH농협은행), 권성열(37.BRIC), 김대현(35.제노라인), 김병준(41.어메이징크리), 김학형(31.team속초아이), 고인성(30.홈센타홀딩스) 등이 대구, 경북 출신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한다.

·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지는 ‘2023 iMBank 오픈’

- ‘2023 iM 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금으로 이어진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 설치와 친환경 부스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갤러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골프 대회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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