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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시즌 최종전 9일 개막… 대단원의 마침표 찍을 주인공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0/07 [07:46]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시즌 최종전 9일 개막… 대단원의 마침표 찍을 주인공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07 [07:46]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983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2천만 원(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으로 총 136명의 선수들을 맞이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상위 60명만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전인만큼 주최사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주관사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의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정규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의 규모와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본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종료 후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26,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13,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따라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올 시즌 우승자 8명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다승을 거둔 선수는 2명뿐이다. 시즌 3승 고지에 안착한 송재일(25.스릭슨)과 ‘개막전’,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1)이다. 김백준(22.team속초아이), 김수겸(27.스릭슨), 김영규(39), 김용태(24.스릭슨), 오승택(25), 정도원(28.스릭슨), 채호선(27.스릭슨), 최고웅(36) 등 올 시즌 우승자 8명이 ‘20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 중 송재일, 장유빈,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전준형(28)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으로 ‘20회 대회’에 불참한다. 전준형이 불참함에 따라 송재일은 다른 선수의 성적과 관계없이 ‘스릭슨 포인트’ 1위를 확정 지었다.

‘6회 대회’ 우승자 서정민(25.스릭슨), ‘9회 대회’ 우승자 김재일(27), ‘17회 대회’ 우승자 엄정현(24.하이원리조트), ‘19회 대회’ 우승자 문준혁(27)은 본 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예선전에서 탈락해 ‘20회 대회’에 불참한다.

본 대회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에서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대회 당일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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