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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전국체전 안전관리 총력...“빈틈없는 안전확보”

16일 오전 9시 기준 57명 환자 발생전국체전 안전사고 대비 119구급대 총력 대응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0/16 [21:36]

전남소방, 전국체전 안전관리 총력...“빈틈없는 안전확보”

16일 오전 9시 기준 57명 환자 발생전국체전 안전사고 대비 119구급대 총력 대응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16 [21:36]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남소방이 발 빠른 구급활동으로 대회 4일차에 접어든 전국체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09시 기준 마라톤 결승선 통과 후 호흡곤란 및 전신 근육 경련으로 쓰러진 환자 등 체전 관련 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6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안전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21명은 단순 열상 환자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는 도내 70개 경기장에 배치됐으며 소방본부 구급지휘대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임시의료소 운영을 위해 상시 출동 대기 중이다.

목포, 순천 등 주요경기장에는 광주?전북 119구급대 5개 대를 동원하여 경기장 선수 및 관중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응하며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전남소방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안전관리와 더불어 22개 시?군 주요 경기장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508명, 소방차량 340대를 배치한다.

전국체전 안전을 총괄하고 있는 홍영근 본부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응원단의 안전 확보로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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