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

고흥군, 청년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립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2/19 [12:44]

고흥군, 청년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립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19 [12:44]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으로 최종 선정 시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미만인 농업인으로, 농지 구입과 가공시설 설치, 축사 신축 개보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융자금을 5억 원(연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s://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창농 초기에 경영자금 부족과 농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청년 후계농을 위해 2018년부터 ‘창업-정착-성장’이라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08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20억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1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