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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강화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갖고 개별 학습지도 방안 논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2/02 [04:50]

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강화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갖고 개별 학습지도 방안 논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2/02 [04:50]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29일~ 2월 2일 5일 간 나주 듀플렉스 레지던스 호텔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갖고, 맞춤형 개별 지도 방안을 논의한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중 읽고·쓰고·셈하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지도인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해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 지원 대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 이해, 수해력 진단 및 지도 방법, 문해력 진단 및 지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개별화 수업 계획 작성 등 맞춤형 개별화 수업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만나는 학생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맞춤형 수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연수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선인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단위 학교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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