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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올해 보급종 콩·팥 종자 163톤 공급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2/07 [07:36]

전남농기원, 올해 보급종 콩·팥 종자 163톤 공급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2/07 [07:36]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3년산 콩 5품종과 팥 1품종 등 보급종 163여 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콩 보급종은 농가 선호도가 높은 선풍콩 70.2톤, 풍산나물콩 42.6톤, 대찬콩 19.5톤, 태광콩 18.9톤, 아람콩 9.7톤 등 5개 품종 161톤이다.

팥 보급종은 아라리팥 1개 품종 1.9톤이며, 오는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포장은 5㎏ 단위로 공급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6㎏(풍산나물콩은 5㎏) 기준으로 농가에서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되고, 공급가격은 1포당 일반콩 26,590원, 나물콩 27,640원, 팥은 40,060원이다.

보급종은 정부의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 특성이 보존되는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일반종자보다 10%정도 증수효과를 볼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061-330-2774)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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